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Owlchemy Labs는 미약한 시작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Owlchemy Labs는 유머러스한 콘텐츠를 실험하고 모바일과 PC에 Unity로만 제작한 멀티플랫폼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소규모 팀이었습니다. 단 4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Valve의 초기 Vive 프로토타입을 사용해보도록 초대되어 VR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전까지 디스코스(Dyscourse)와 스너글 트럭(Snuggle Truck)과 같은 타이틀을 퍼블리싱했습니다.
창립자인 알렉스 슈워츠(Alex Schwartz)는 Venturebea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방 크기의 공간과 손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게임 개발과 게임 디자인과 모든 기대치를 다 지우고 새로 시작하자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정신 나간 과학자처럼 슈워츠와 초기 Owlchemy 팀은 주말 내내 캐나다에 지내면서 초기 Vive 프로토타입 하드웨어를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주 작은 팀에서 현재 VR만 다루는 가장 큰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슈워츠의 말은 사실입니다. Owlchemy는 현재 2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TV 쇼 Conan에도 등장했던 HTC Vive, Oculus Touch 및 PlayStation VR의 첫 출시 타이틀인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로 즉각적인 명성을 얻었고, Unity의 2016년 최우수 VR 게임과 같은 수많은 VR 관련 상을 받았으며, 3백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7년에는 Google이 Owlchemy를 인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