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벨그라드 출신의 끈끈한 고등학교 친구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난 후 뭔가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다시 뭉쳤습니다. 그 결과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이 아닌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재 일어나는 문제와 관련된 영화, 게임 그리고 음악을 제작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Demagog Studio는 2013년 비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화와 철학을 전공한 후 벨그라드로 돌아온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현대 아티스트 이고르 시믹(Igor Simic)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의 무지를 악용하는 리더인 선동가(demagogue)에서 이름을 따온 Demagog Studio의 게임이 깊은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표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Demagog의 첫 게임은 금융 위기에 비추어 제작한 무한 질주 게임인 크라이시스 엑스퍼트(Crisis Expert)였습니다. 플레이어는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경제 그래프 위를 달리는 쇼핑 카트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1년 후 이들은 아동 노동을 주제로 하는 풍자 게임인 칠드런스 플레이(Children's Play)를 출시했습니다.
"누구도 게임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 이러한 초창기 게임을 실험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했습니다."라고 시믹은 말했습니다. 2017년, Demagog는 공식적으로 회사가 되었고 모바일 게임, 동영상, 음악을 포함해 여러 매체에 걸쳐 예술 프로젝트를 제작해 실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